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인쇄회로기판 (PCB) 업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현저한 하락을 겪고 있으며, 전 세계 전자 제조업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전하는 추세를 부각시키고 있다.국제전자공업련결협회 (IPC) 의 한 연구에 따르면 20세기 90년대의 휘황한 시기에 비해 현재 유럽련합의 PCB생산액은 이미 대폭 줄어들어 글로벌시장의 2% 에 불과하여 그전의 20~30% 의 점유비률보다 훨씬 낮다.
이 연구는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유럽 PCB 업계의 변화를 깊이 있게 분석했다.보고서는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제조업이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에 집중되면서 유럽의 PCB 제조 공장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 180개 미만이라고 지적했다.이와 동시에 유럽은 중국으로부터의 PCB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끊임없이 증가되고있는데 현재 65% 에 달하는 수입 PCB가 중국에서 온다.
출처: 전망산업연구원
PCB 업계는 전 세계 전자부품 세분화 산업 중 생산액이 가장 큰 산업으로서 그 발전 추세가 줄곧 주목을 받고 있다.2000년 이전에는 미주, 유럽, 일본 등 3대 지역이 전 세계 PCB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했다.그러나 아시아, 특히 중국이 노동력, 자원, 정책, 산업 집적 등 방면의 우세가 날로 두드러짐에 따라 전 세계 전자 제조업의 생산 능력은 중국, 대만,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되기 시작했다.중국은 2006년부터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PCB 생산국이 됐다.
Prismark의 이전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아시아는 전 세계 PCB 시장의 발전을 계속 주도할 것이며, 중국의 핵심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중국 본토의 PCB 업계는 복합적인 연평균 성장률이 4.30% 로 2026년까지 총 생산액이 546억 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예측은 글로벌 전자 공급망에서 중국의 주도적 지위를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생산량과 전문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서 중국 PCB 제조업체의 강력한 경쟁력을 반영한다.
유럽 PCB 산업의 쇠퇴는 글로벌 산업 이전과 기술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한편으로 아시아 지역의 생산 원가 우세는 대량의 국제 투자를 유치하여 현지 PCB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였다;다른 한편으로 전자제품의 끊임없는 세대교체에 따라 PCB에 대한 기술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있으며 중국PCB제조업체는 기술혁신과 제품연구개발면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와 글로벌시장에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있다.
전 세계 PCB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여 유럽 기업들도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일부 유럽 PCB 제조업체들은 아시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와 산업 협력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유럽 정부도 글로벌 시장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토종 PCB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럽 PCB 업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그러나 전 세계 전자 제조업이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으로 끊임없이 이전하는 상황에서 유럽 기업들도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기술의 끊임없는 진보와 시장의 끊임없는 변화에 따라 전 세계 PCB 시장의 경쟁 구도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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